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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여행

경북 청도 여행

안녕하세요 ^^

 

써니퀸입니다~

 

오늘은 12월에 훌쩍  다녀온  경북 청도  여행에 대해서  올려보려구해요~

 

우리나라에도 참 좋은 여행지가  많은거 같아요~

 

아직 전국 일주는  못해 봤지만 언젠가  꼭 해볼수 있겠죠?

 

사실  청도 여행 하면  소 싸움이죠? 

 

저 생각에는 소 싸움 ?  와인터널? 프로방스 ? 정도 생각이 드는거 같습니다~

 

제가 다녀온 코스는 사실 크게  특이할거란건 없지만  굉장히 힐링 되는  여행이었어요~

 

먼저 청도를 도착했을때 벌써 점심 시간 이더라구요!?

 

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   맛집으로  바로 달려갔습니다 ^^

 

저희는 여자 셋이서 갔는데  딱히 계획을 짜고 간건 아니었어요 ㅋㅋ

 

숙소 빼고는 바로 바로 검색해서  이동했습니다 ㅎ

 

그렇게  검색하다 발견한 맛집 !!

 

바로 옹치기라는 메뉴였는데요~

 

오경 통닭 옹치기가  짱짱 유명 하더라구요~!

간판은 이렇게 생겼는데  사실 도착 하면 꽤 역사가  있어 보이는 건물에 있었어요~!

 

저희는 너무 배가 고픈 상태였어서  바로  옹치기로  주문   들어갔구요

도착했을때 마침 딱  오픈 시간이었어서  저희를 제외하고는 1팀밖에 없었답니다.

 

그래서  음식이 매우 빨리 나왔지 모예요 ^^

와~ 이거 뭔가요?

 

진짜 상상 그이상의 맛 ! 그리고 절대 생각하고 있는 그맛이 아니었습니다.

 

청도에 가시면 꼭! 드셔보시길 추천 드려요~

 

아 ! 나올때  계산하는 곳에  달력이 있었는데  볼빨간 사춘기라고 적혀있더라구요 ㅎ

저희랑 같은 날에  방문을 하는건지  똬악 적혀있길래 보고갈까 생각했는데

아닐수도 있으니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답니다 ^^

 

밥을먹고 당연! 커피 한잔 해줘야겠죠~!?

 

물론 검색은 이동 할 때 바로...ㅋㅋ

 

저희가 찾은 카페는 천국의 계단이 있는 RT테라스라는 카페였어요!

 



 

사실 여기에서는 사진찍기 바빠서 커피맛이 어땠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!

커피맛은  평타했던거 같아요!

 

그만큼 뷰 맛집인 이곳!

 

진짜 사진찍을때는 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  저희만의 세상이었는데요!

 

계단을 끝까지 올라가고 나면 제일 위에  두칸은 진짜 계단만  덜렁있더라구요~ (그래도 튼튼했어요!)

 

겁보인 저는 그래서 끝까지 올라가지를 못했어요 ㅠㅠ

 

그래도 인생샷은 충분히 건질 수 있으니 청도 가시게 되면 한번 도저언~! 해보시는거 어떠신가요?

 

 

 

 

그렇게 사진까지 양껏 찍고 나서  저녁에 먹을 장을 보고 나서 숙소로 바로 향했는데요!

 

그 이유는 숙소가  너무 너무  궁금해서 였어요~ ㅎㅎ

이거 이거 여자셋이서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닙니까 ㅋㅋ



결국 다 남기고 왔다능 ㅠㅠ

청도 각북면이라는 곳에 위치한 이 숙소 이름은 ! 바로 바로 하비 리조트라는 곳이였는데요~!

 

이름과 달리 리조트는 아니고 글램핑 숙소였어요~ 넓은  운동장 같은 잔디밭도 있는 멋진 곳 이었답니다 ^^

 

 

저희는 글램핑을 잡고 싶었는데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  이 겨울에도  벌써 예약이 다 되었지 모예여ㅠㅠ

안타깝지만 저희는 카라반을 예약했고  옴총나게 멋있는 겨울 캠핑을  할 수 있었어요~

진짜  춥긴했어요~ 12월에ㅎ ㅎ 근데  너무 잊을 수 없었던게 너무 낭만적이랄까요?ㅎㅎ


요래 요래 모닥불도 피우고  모닥불에 고구마도  구워 먹구요~



 

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이런 캠프 파이어 어디서 하겠어요 ㅎ ㅎ

추운게 메리트였던  매우 좋은 캠핑 이었습니다.

결국 놀다가 너무 추워서  카라반으로 다시 들어가긴 했지만여 ㅎㅎ

진짜 잊을수 없을거 같아요!

글램핑장은 이렇게 생겼어요!

저도 언젠간 여기서 꼭 묵을고예요 + _ + 괜한 다짐..ㅋㅋ

다음날은  숙소 체크 아웃 시간에 느긋하게 일어나서  할매 김밥을 먹고

청도 소싸움을 보고 오려고했는데요~

띠로리... 일욜일엔 할매김밥 오픈을 안한대여 ㅠㅠ


그래도 아쉬워 마시길!  청도 휴게소에서 먹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!

 

저희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굳이 거기까지 가서 먹고 왔어요 ㅎㅎ

본점에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들 하시던데 저희는 그냥 쏘쏘했습니다! ㅎ

그리고 소싸움을 마지막으로  청도 여행을 마무리 했는데요~

소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괜시리 눈물이 나려했어요 ㅠㅠ 다시는 못볼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

막막 게임에서 진소가 울면서 퇴장하는데..ㅠㅠ 어찌나 불쌍하던지....

담엔 안볼래여ㅜㅜ

이렇게 청도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~

진짜 기억에 남는 여행중 단연 손꼽히는 여행이었어요~!

특히 날이 좋아지면 저 숙소!! 꼭 글램핑을 잡으셔서 한번 가 보시길 추천추천 합니다 ^^

오늘도 어제보다 행복하시길 바라며 이상 써니퀸의 청도 여행기였습니다 ^^